대한적십자사 고양지구협의회 강원도 강릉 파프리카농장 설해복구지원활동

 

 

 

 

 

 

2011년 2월 18일(금) 강원도 강릉 파프리카농장 설해복구지원활동

 

 

영동지역에 기록적인 폭설(150cm)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780번지 파프리카농장으로 고양지구협의회(정운란회장)과 봉사원80여명은 제설 및 복구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

 

 

2월11일에 내린눈은 기상관측사상 1911년 후 백년만에 기록적인 적설량 강릉89cm를 내린 눈은 사천면 방동리780번지 5,000 여평에 최신설비를 갖춘 파프리카 농장을 눈 폭탄의 재앙으로 쇠파이프가 주저앉아 엿가락처럼 휘어 엉망으로 변해버린 재난사고로 7억여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2월18일(금) 새벽 찬 바람을 맞으며 아침 일찍 집을 나선 고양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현대 아산병원 앞에서 하차 도보로 1km 가량을 걸어 폭설로 아수라장이 된 피해현장 파프리카 농장에 도착하였다

 

 

이날 일찍이 서둘러 도착한 경기도지사 직원과 경기도 시, 군, 지구협의회 노란조끼 적십자봉사원, 대학생 R C Y 단원들이 모두 한마음이 되어 뭉친1,000여명의 봉사원들은 폭설로 인하여 눈 폭탄의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5,000여 평의 최신설비 파프리카 농장을 쑥대밭으로 만든 현장에서 제설작업 및 농장복구정리 등의 활동을 하였다.

 

 

힘든 하루였지만 피해농장주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출처 : http://cafe.daum.net/koyang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