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는 16일 ‘111사랑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생활안전과장, 생활안전과 직원 및 어머니 자율방범대원 등 총 12명이 동참해 관내 일산서구 구산동 ‘수정실버하우스’(대표 임정빈)를 방문,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수정실버하우스’는 치매노인 요양시설로 2005년 12월 설립한 이래 현재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10명의 할머니를 보호 중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다.
‘111사랑나눔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1개 경찰관서, 한 달 1회 이상, 1기관을 방문해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사랑을 나누자는 목표로 실천중인 사회활동으로, 이날 요양시설 청소, 식사도우미 봉사와 치매노인에게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산경찰서는 이 지역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위해 경찰서 전 기능 및 협력단체회원이 매월 봉사하는 날을 정하고 ‘111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민경 친선의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경찰상을 정립하고자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