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행신1동 목사 자원봉사, 훈훈한 미담 전해

8년째 이어진 어르신 무료급식

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 능곡침례교회(목사 이정상)에서는 8년째 어르신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어 아름다운 미담이 되고 있다. 능곡침례교회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행신1동 대림주택 102호에서 주변 어르신에게 무료급식을 진행하고 있다. 200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8년째다. 지금까지 많은 어르신과 점심을 나누었다. 지난 20일에도 지역 어르신 30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정상 목사는 “더 많은 어르신께 점심식사 대접을 했으면 하는데 장소가 협소해 어려움이 많다”며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이 도와 좁은 장소지만 대접 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식사 할 수 있도록 정성으로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매번 무료급식에 나온다는 한 어르신은 “급식이 기가 막히게 맛있다”며,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목사님들을 비롯한 자원봉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홍필 - 기자 경기서북부 뉴스21 ] 2011.07.21 21: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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