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 시민복지과, 매월 ‘정기 자원봉사의 날’ 운영

나눌수록 행복은 커집니다!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 시민복지과는 따뜻한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공무원 스스로가 솔선수범하여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부서 직원들로 봉사단을 구성하여 ‘정기 자원봉사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7월 정기 자원봉사활동은 지난 16일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초등학교 학생 2자녀와 어렵지만 꿋꿋하게 생활해 나가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방문하여 집안 곳곳 묶은 때를 털어내고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올해 시민복지과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매달 소외되고 관리를 필요로 하는 가정 1곳을 선정하여 실내청소, 빨래 등 집안 구석구석의 묵은 때를 닦아내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아이들이 자라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시민복지과 직원은 “휴일을 반납하고 흘린 땀의 대가가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면서 몇 배가 더 커졌고, 앞으로 이런 봉사활동을 계기로 공무원 전체가 솔선수범하여 자원봉사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내가 가진 것을 나눌수록 행복의 크기는 커진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뿌듯해 했다. 일산서구 시민복지과는 ‘정기 자원봉사의 날 운영’ 외에도 ‘홀로 계신 어르신 방문 도우미 활동’, ‘저소득 아동 문화체험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속으로 다가가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을 발굴ㆍ실천할 계획이다.

[안홍필 - 기자 경기서북부 뉴스21 ] 2011.07.19 17:55:32       http://www.krnews21.co.kr/?module=Board&action=SiteBoard2&sMode=VIEW_FORM&iBrdNo=5&iBrdContNo=79692&sBrdContRe=0&CurrentPage=1&NewBrdNo=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