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식

'신명나는 한반도 자전거에 사랑을 싣고’ 주관 화정2동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black sheep wall! 2011. 10. 27. 11:18



 



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동장 박상찬)은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했다.

▲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이번 행사는 고양시가 공공임대자전거 사업과 연계하여 생활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날 ‘(사)신명나는 한반도 자전거에 사랑을 싣고’ 주관 하에 공기압 체크와 브레이크 점검, 펑크 등 간단한 수리는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안장, 체인, 튜브교체 등 5,000원 이상의 부품 교체가 필요한 수리는 부품비만 받고 정비하여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수리센터를 이용한 한 주민은 “자전거 수리비용 부담으로 고장난 자전거를 폐품으로 처리하려 했는데, 동 주민센터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생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국토대청결 활동

 

또한 지난 22일 화정 문화의 거리 준공에 따른 문화행사가 진행됨에 따라 학생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화정2동장을 비롯한 학생 60명과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대청결운동은 무단적치 및 방치되었던 각종 생활쓰레기와 도시미관을 해치는 벽보와 현수막 등을 제거하며 약 1,000㎏의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국토대청결 운동을 마친 박상찬 화정2동장은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하여 월 1회 이상 학생, 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하여 화정 문화의 거리 지정에 걸맞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기훈 기자(gyinews@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