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센터(동장 김한석)는 일산동구 도촌천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정운란) 주관으로 ‘고양시 국토대청결운동 및 맑은 하천 가꾸기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고 14일 전했다.
지난 11일 정화활동을 하기 전, 참여한 250여명의 고양지구협의회 회원과 자원봉사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에서 생태교란종으로 분류된 외래식물 가시박, 돼지물, 단풍돼지풀의 특성과 제거방법 및 정화활동 중 주의사항에 대하여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교육이 실시되었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지도회원과 자원봉사학생들을 조별로 편성, 장화ㆍ집게ㆍ갈퀴 등 도구를 지급하여 생태교란 외래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오후 5시경에 마무리되었다.
박미화 풍산동 대한적십자봉사회장은 풍동에 소재한 도촌천에서 실시하는 맑은 하천 가꾸기 행사에 휴일임에도 시간을 할애한 참여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더운 날씨임에도 수고하는 자원봉사자의 활동으로 고양시 모든 하천이 맑게 가꾸어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가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주 기자 : guseul6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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