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고양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뉴스레터 (2009년 9월 4호)

black sheep wall! 2009. 10. 15. 09:19

자원봉사는 희망입니다!

2009년 9월 24일 발행

09년 9월 4호

우리동네 그린존 ‘꿈머굼 별머굼’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 공헌 확산

 

 

▲ 자원봉사센터의 꿈머굼 별머굼이 봉사를 통한 마을만들기로 확대되고 있다.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던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8월 고양시 자원봉사센터는 한국자원봉사센터중앙회가 주최한 ‘자원봉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 공모전에 ‘우리동네 그린존 만들기’를 제출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파트 주민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를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자원봉사센터에서 이를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7개의 아파트가 참여했는데, 이들 아파트는 동네 어르신과 일촌 맺기(중산 10단지), EM비누만들기(일산동양 아파트), 에너지 절약 캠페인(백마5단지)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가 이들 아파트의 참여로 우리동네 그린존 만들기를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센터측이 이미 2008년부터 ‘꿈머굼 별머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실제로 우리동네 그린존에 참가한 7개 아파트가 모두 ‘꿈머굼 별머굼’에 참가 중이다.
‘꿈머굼 별머굼’은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성화와 보다 많은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생활권에서 가장 근접한 공간인 아파트를 거점으로 삼아 주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마을을 가꿀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현재 13호점까지 개소된 ‘꿈머굼 별머굼’은 아파트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원봉사를 스스로 찾아 실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자신들의 생활터전 속에서 자원봉사를 하게 되자 주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대형 마트 인근에 위치한 동양아파트에서는 주민들이 재활용품 등을 담아서 버린 대형마트 비닐봉투를 모두 수거, 세척한 뒤 마트에서 현금으로 환불받아 이 돈을 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했다.
후곡 18단지에서는 알뜰시장을 통해 모금된 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하기도 하는 등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이웃과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파트 안에서 활동을 시작한 주민들은 이제 아파트 밖으로 자원봉사의 눈을 돌리면서 고양시 전체가 자원봉사 마을이 되는 기초 역할을 하고 있다.
조영곤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과장은 “꿈머굼 별머굼을 통해 자원봉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봉사를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확산시키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신문 - 박기범 기자  smile@mygo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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