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2회 전국체육대회 고양시 시민서포터즈 ‘고양알리기’ 출동

 

제92회 전국체육대회 고양시민 서포터즈가 28일 오후 시청 문예회관 체육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70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아파트’, ‘남행열차’ 등 응원가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뒤 3개 팀으로 나뉘어 팀 응원대항전을 펼쳤으며, 전국체육대회 일정과 서포터즈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민서포터즈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전국 16개 시·도와 해외에서 방문하는 2만8천여명의 선수, 임원단 그리고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국제적 문화예술 관광도시로서의 고양시를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를 방문한 선수단에게 고양시민들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응원으로 대회가 성공리에 끝마칠 수 있도록 하자”라며 응원단장과 응원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한편 고양시는 유관기관, 시민단체, 가족, 동호회 및 일반 시민 등 다양하게 짜여진 1만여 명의 고양시민 서포터즈를 지난 8월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모집했다.

고양시민 서포터즈는 대회기간 동안 해외동포 선수단을 포함한 참가 선수단을 따뜻하게 환영·격려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각종 응원도구를 활용해 경기장별, 종목별로 서포터스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출처 : http://www.ekgib.com/news/articleView.html?idxno=516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