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자원봉사자 3,500명 감동의 체전 이끈다

black sheep wall! 2011. 9. 28. 10:17

 

 

 

 

 

▲ 27일 오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 김문수(왼쪽) 경기도지사, 최성 고양시장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고양시청 제공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나설 자원봉사자 발대식이 27일 오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 최성 고양시장, 김필례 시의회의장, 이해문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허영호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고양시 등 21개 시·군 자원봉사자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대식은 전국체전 자원봉사 레이저쇼, 경기도 문화의 전당 풍물패 공연식전행사에 이어 내빈들의 축하 메시지 낭독과 전국체전 자원봉사자의 결의다지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허영호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그라운드 밖의 대표선수인 3천500명 봉사자들의 열정과 친절한 서비스는 경기도 시민의식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며 "친절경기 감동체전 도약하는 일류한국을 만들자"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고양시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조남희 사무국장은 "자원봉사자로 전국체육대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오랜 기간 사랑을 실천해온 봉사정신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모집된 자원봉사자는 각시·군 경기장별로 면접과 소양교육을 거쳐 이번 전국체전에 3천500명이 최종 선발됐다.

/김재영기자

 

 

출처 : http://www.kyeongin.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