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sheep wall!
2011. 5. 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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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민 참여 네트워크 ‘1촌 맺기’ 사업 시동 최성 시장 “사람 중심 나눔 순환” 진두지휘 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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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앞으로 고양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고 내 식구처럼 살피는 실질적인 복지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살맛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와 지역의 사회복지협의체가 담아 낸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의 오케스트라 선율이다.
일선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도시를 지향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무엇보다 네트워크망 구축에 필요한 예산과 인적자원의 지원 없이는 그저 공염불에 가까운 ‘장밋빛 청사진’에 불과하다.
고양시는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과감한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시설과 단체를 함께 아우르는 협의체를 발족하고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복지협의회 구성도 이끌어 낸 가운데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고양 지역 대표 기업들과 교육계 및 종교, 의료, 문화예술, 복지 분야 등에서 실질적 참여한 ‘나눔의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구축한 하모니이다.
2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시민 복지 나눔 1촌 맺기’ 프로젝트는 오는 25일 선포식을 갖고 활발한 네트워크망을 본격 가동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홈페이지(www.gyswc.org)를 통해 이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할 시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시는 앞으로 이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활성화를 위해 관내 8개 복지관과 고양시자원봉사센터 및 고양시무한돌봄센터 등 협력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내 효율성을 꾀할 방침이다.
복지 나눔의 세부 사항은 ▶재능 나눔:노래, 미술, 영어, 악기 등 ▶지식 나눔:강의, 학습지도, 특강, 전문치료 등 ▶경제 나눔:기부금, 물품 기증, 김치 한 포기 더 담가 나누기, 커피 한 잔 아껴 나누기 등 작은 실천 ▶시간 나눔: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세대 나눔:요리, 책 읽어 주기, 동화구연 등 세대 간 마음 나누기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 오케스트라의 마에스트로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협력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나눔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고양 지역에서 보다 촘촘한 사회적 안정망 구축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람 중심의 복지 나눔이 순환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감미로운 선율을 전했다.
참가 문의: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www.gyswc.org, ☎031-965-0630),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www.gycsw.or.kr, ☎031-922-5784), 고양시 시민복지국 복지정책과(☎031-8075-3241)
출처 :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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