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고 효사랑 결연 어르신과 함께 63빌딩 나들이

 

 

 

 

7월19일 거동이불편하신 결연어르신10분 회원40명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63빌딩(씨월드, 왁스뮤지엄, 전망대)를 관람하였다.

여름철이기에 장마철과 무더운날씨를 고려하여 실내행사로 진행되었다.

어르신모두가 그유명한 63빌딩은 오래전 밖에서 올려다보며 정말 높다!!

어떻게 이렇게 높게빌딩을 지을 수 있을까하며 바라본적은 있지만 이번 효사랑봉사단을 통하여 직접 안에 까지 들어간다는 생각에 설래는 마음으로 참석하시게 되었다고 말씀하셨다.

씨월드의 크나큰수족관과 수많은 물고기, 거대한 거북이를 보시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셨고 다이버피딩쇼와 바다표범쇼를 보시며 즐거워하셨다.

날씨 또한 청명하여 전망대에서 훤희내려다보이는 한강의 시원한 강줄기와 서울의 전경은 어르신들의 어지러움에 두려움 조차도 감격의 목소리로 이길 수 있었다.

최동식어르신(88세)께서는 오늘 관람참석을 위해 몇일 전 부터 몸관리를 위하여 약을 조절해 드시며 이 여행이" 내인생의 마지막 여행" 이 될것같고 그렇게 되어도 이제는 여한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어르신 말씀에 모든 어르신들 께서 공감 하시며 이 자리를 마려해준 효사랑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으셨다.

박정상학생(고2)은 이번 행사를 위해 효사랑학생들의 자발적인 용돈모으기와 바자회를 실시하면서 회원들의 협력하는 모습에 더욱 큰 힘을 얻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한다.

함께함으로 어르신들께 생전에 잊지못할 좋은시간을 마련해 드리게 되어 회원모두가 감사한 시간을 보냈고 식사를 함에 있어서도 우리들의 아름다운 봉사의 모습에 식당사장님께서도 식사값을 깍아주시고 시원한 수박으로 우리을 격려해 주셨다.

이러한 아름다운 마음을 담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보고 오히려 우리들이 감사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