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행신3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정금)는 지난 3월30일 행신3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강호권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김태원 국회의원, 민경선 도의원, 선재길ㆍ왕성옥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북봉사관 주관으로 결성식을 가졌다.
이날 결성식은 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경과보고, 봉사회기 수여 및 배지 전달, 봉사원 서약, 신임회장 인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정금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고양행신3동봉사회는 인도주의 정신에 기반을 둔 자원봉사를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조손가정,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로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호권 사무처장은 축사에서 “우리 적십자 봉사회는 사상, 인종, 정치적 이해관계 등 어떠한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인도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인류애의 실천을 위해 구성된 봉사회로 이번 고양행신3동봉사회의 결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노란 천사들의 많은 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결성식에 고양시 내 선배 적십자 봉사회원 40여명이 참석하여 신임 봉사회원에게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고양행신3동봉사회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