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V위원회, 고양시 청소년 자원봉사 100분 토론 진행
뉴스와이어 | 입력 2010.11.17 09:28
(고양=뉴스와이어)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인 청소년V위원회는 11월 13일(토) 고양시 청소년 자원봉사 100분 토론을 진행했다.
2010년 3월 출범한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청소년V위원회는 고양시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차세대 리더를 꿈꾸는 지원자들 중에서 각종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과해 선발되었다.
'빛처럼 밝고 솔처럼 푸른 친구'라는 뜻의 빛솔아띠 청소년V위원회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 내 청소년 봉사활동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자율적인 정책참여와 기회를 통해 자기 주도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고양시 청소년 자원봉사 100분 토론은 청소년V위원회 학생들 스스로가 설문 문항 작성 및 조사하고 토론 자료를 만드는 전 과정에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였다.
고양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파악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고양시내 중·고등학생 300명이 참여하였으며, 봉사활동에 대한 느낌(만족 47.8%, 의무심 29.9%, 불만 5.6%),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장소(사회복지시설39.3%, 공공시설 37.5%, 지역행사 13.3%), 봉사활동을 하는 목적(봉사시간 채우기 50.3%, 뜻깊은 시간을 갖기 위해서 32.9%, 자기능력 개발 10.6%), 봉사활동 빈도(정기적 24.6%, 비정기적 75.4%)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자기주도적 봉사활동을 계획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이날은 중·고등학교 봉사동아리 및 청소년 봉사단체에서 130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고양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청소년V위원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의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011년에는 더욱 더 활발하고 왕성한 활동으로 고양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문의:031-906-1365, 5313
출처: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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