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효사랑 봉사단 어르신 위드 나들이

 

 

 

 

 

 

 

따뜻한 봄햇살 듬뿍 머금고~

 

 

 

독거 어르신 호수공원 나들이 갑니다.

 

 

5월 15일(토) 호수공원 꽃전시관 앞 잔디밭에서 독거 어르신 나들이 봉사활동이 있었다.

독거 어르신 나들이 봉사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효사랑 봉사단에서 준비한 따뜻한 효(孝) 실천 봉사활동으로 220명의 봉사자가 참여하여 결연을 맺은 어르신을 52분을 모시고 호수공원으로 즐거운 나들이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날은 주엽고, 정발고, 저동고, 백마고, 안곡고, 백석고 효사랑 봉사자 220명이 결연된 어르신 52명을 모시고 직접 준비한 정성 듬뿍 담긴 점심 도시락 나누었으며 소리나눔봉사단(단장 한규완)에서 색소폰, 기타 연주로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음악을 흥겹게 연주해주셨으며 옹달샘치유전문봉사단(단장 이윤희)에서는 재미난 노래와 손 유희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봉사자들과 함께 즐겁게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엽동에 사시는 이00 할머니(84세)는 “이렇게 좋은 곳에서 나들이하는데 초대해 줘서 너무 고맙고, 효사랑봉사단 사랑해요!” 라고 두손 모아 하트를 그리시며 효사랑봉사단에 감사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나들이에 오신 어르신 모두 한목소리로 모처럼의 나들이에 봄 햇살처럼 표정이 화사했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 봉사자들에게도 보람되고 뜻 깊은 봉사활동으로 참다운 봉사의미를 학습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고양시 효사랑 봉사단은 앞으로도 결연 맺으신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돌봄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을 공경하는 효 실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효사랑봉사단은 고양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경남)에 가입된 학생과 어머니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어르신과 결연을 맺고 월2회 밑반찬 배달 및 재가서비스 등 학생과 어머니가 봉사자로 구성되어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